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처음엔 조심스럽게 자리를 채웠던 16명의 참가자들이었지만, 어느새 그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동료’가 되어 있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봉운)와 마련한 ‘장애인가족 동료상담가 기초 교육’이 따뜻한 공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교육에서는 총 16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은 상담이론·장애인공공복지정보·장애인인권교육·초기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가족 동료상담가’로서 활동할 예정이며, 장애인가족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가족이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족에게 공감 어린 상담과 권익옹호 활동·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면서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또 다른 길 위의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이다.
김봉운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힘든 시간을 겪어본 사람만이 같은 아픔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멘토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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