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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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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1일 ] 실무자 및 장애인가족 교육사업-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성교육"

  • 관리자 (cnfamily)
  • 2019-06-1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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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성교육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몇회기의 교육으로 변화가 되는 교육이 아니므로, 지식으로 기술적인 방법만을 알려주어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부모와 실무자들은 발달장애인은 ‘장애인’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 그들에게 마음을 열어 한 인격체로서의 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발달장애인도 다른 사람들처럼 다를 바 없이 살아갈 수 있길 바라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바라는 것이지만 ‘성’에 대해서만큼은 미성숙할 것과 모르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집에서 부모들의 옷차림부터, 부부간의 대화나 스킨쉽이 발달장애인에게도 교육이다. 일반 자녀를 키울 때 부모들은 ‘자기 자신보다 더 나은 자녀의 미래를 꿈꾼다’고 하지만 발달장애인에게는 ‘뭘 알겠어’라는 마음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기대하지 않는 자녀의 성장은 있을 수 없기에 지금 현재 우리 발달장애인 자녀를 부모인 내가, 실무자인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활속에서 점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의 행복을 가장 바라면서 너무나 큰 안전과 보호속에 발달장애인 자녀의 실패를 경험할 겨를도 없이 다 해주고 있어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성교육이란 사실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절대 쉽지도 않다. 그렇지만 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은 긍정의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고, 센터나 기관, 시설에서 실무자의 노력으로 되는 것과 함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은 부모의 생활 속 성교육이다.

그 가정에 속해있는 하나의 일원으로서 발달장애인 자녀의 위치를 먼저 찾아주고, 관계에서 부적절한 것에 대한 피드백의 결과를 공유해주며 생각을 공유하고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천천히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생활속에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성에 대해서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장소에서의 행동, 옳고 그름에 대해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요즘 시대 미디어의 노출에 많아 설명을 많이 해주어야 하고, 자녀의 삶이 어느순간 변화가 있다면, 삶에 대해 물어보고 잘 관찰해야 함. (예:성폭력이나 사춘기등의 변화가 생길수 있음)

오늘 교육의 목표는 가정안에서부터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마음을 내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중요하다.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정진옥

오늘 강의는 정진옥 관장의 ‘발달장애인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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